반응형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공개합니다!

반응형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공개합니다!


 얼마 전 롯데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수산물 코너에서 모시조개와 바지락을 사 왔다. 혼자 먹기에 넉넉한 양에다가 신선하면서 가격도 착해서 카트에 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모시조개와 바지락을 보는 순간 곧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고 있을 내 모습을 미리 직감했다. 안 그래도 과거에 바지락을 이용해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맛있게 먹은 적이 있었는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보고 싶었다. 아니 이번엔 더 업그레이드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고 싶었다. 


 모시조개는 감칠맛이 뛰어난 조개 중 하나로 유명해서 봉골레 파스타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오늘은 모시조개와 바지락을 이용해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한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봉골레 파스타 특유의 감칠맛을 잘 끌어낸 황금레시피를 지금 공개해본다. 



 봉골레 파스타 재료들이고 모시조개와 바지락, 마늘, 양파, 스파게티면, 올리브유, 후추, 치킨스톡, 그리고 이탈리안 파슬리를 준비했다. 이탈리안 파슬리는 일반 동네 마트에서는 구하기 힘든 데다가 꼭 필요한 재료가 아니므로 일반 건조 파슬리나 생파슬리를 다져 사용해도 문제없다. 여기에 추가로 약간의 매콤함을 위해 페페론치노 2개를 사용하였다.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데 주재료인 모시조개와 바지락이다. 필자는 모시조개와 바지락 2가지를 준비했으나 모시조개만 사용하거나 바지락만 사용해도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필자는 모시조개와 바지락 1팩씩 사 왔는데 둘 다 유통기한 문제도 있었고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간 봉골레 파스타를 위해 2팩 모두 사용했다.



 파스타를 만들 때 항상 들어가는 마늘이다. 오일파스타는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는 것으로 파스타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봉골레 파스타도 역시 오일파스타기 때문에 마늘이 꼭 필요하다. 마늘은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 것 같다. 사진에는 마늘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재료 손질을 하고 나면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마늘을 얇게 썰면 양이 많이 나오겠지만 쉽게 타고 쓴맛이 나기 때문에 마늘은 두껍게 편 썰기를 할 것이다.



 봉골레 파스타의 두 번째 재료인 양파다. 양파는 반개 준비했고 1~2인분 기준 모두 사용하지 않고 3/4 정도만 사용했다.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 때 황금레시피 재료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치킨 스톡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재료만으로도 정말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지만, 치킨 스톡이 들어간 파스타와 들어가지 않은 파스타의 맛은 정말 다르다. 부족한 2%를 채워주는 마법의 재료랄까... 




 치킨 스톡을 사용하면 파스타를 만들 때 별도로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염분이 들어있다. 처음 치킨 스톡을 가지고 파스타를 만들었을 때 짠지 모르고 소금을 쳤다가 소태파스타가 탄생한 슬픈 기억이 있다. 치킨 스톡을 사용할 때는 과하게 쓰지 않도록 한다. 밑에서 언급하겠지만 필자는 스톡 1개를 반만 녹여 사용했다. 



 봉골레 파스타는 오일파스타이므로 어울리는 얇은 기본 스파게티 면을 사용했다. 500원 동전 크기가 1인분인 걸 생각해서 계량하면 되겠다. 항상 파스타를 잡을 때는 부족한 것 같아서 넉넉하게 잡게 되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올리브오일은 액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했고 내가 사용한 올리브 오일은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스토리스 오브 그릭 제품이다. 토마토와 신선한 풀향이 나는 정말 맛있는 오일인데 아끼면서 사용하다가 이번 봉골레 파스타 만들 때 써봤다.



 파슬리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꼭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집에 있는 건조 파슬리를 넣어도 맛에는 문제가 없다. 마트 야채 코너에서 이탈리안 파슬리가 보이길래 하나 집어왔다.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그릇에 담아 서로 마찰시켜 깨끗하게 씻어주었다. 미리 해감을 어느 정도 해놓은 상품인지 개봉하고 몇 번 깨끗하게 헹궈줬는데 뻘과 모래가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 조개가 해감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사용하기 전 소금물에 담가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입에서 모래가 씹히는 끔찍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늘은 약간 두꺼울 정도로 편 썰기 해서 준비했고 양파는 다지듯이 작게 썰어 준비했다. 파슬리도 나중에 뿌려주기 편하게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다져놓았다. 



 봉골레 파스타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핵심인 치킨 스톡은 스파게티 삶으면서 뜨거운 면수를 조금 덜어내서 반 정도만 녹여 준비했다. 제품마다 염분 함유량이 다르므로 사용하기 전 미리 맛을 봐서 체크하는것은 필수다.



 마늘은 올리브 오일과 함께 넣고 약한 불에서부터 천천히 우려내듯 볶아준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재료들이 달라붙지 않게 예열작업을 꼭 해줘야 한다. 마늘은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면서 골드 브라운색이 나올 때까지 볶아준다.



 마늘의 색이 변했다면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후추를 넣어준다. 페페론치노는 기호에 맞게 넣도록 한다. 1~2개 정도는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약한 매운맛이 추가된다. 



 양파와 후추 그리고 페페론치노를 넣고 조금 볶아준 뒤 준비한 모시조개와 바지락을 넣고 중~강 불에서 볶아준다. 잠깐 볶아준 뒤 준비한 치킨 스톡 육수를 넣고 프라이팬 뚜껑을 닫아준다. 조개가 익으면 사진과 같이 입을 벌리게 된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봉골레 파스타 베이스에 스파게티 면을 넣기 전 영상이다. 조개가 익으면서 육수가 나와 영상처럼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파게티 면을 넣고 재료들과 함께 빠르게 볶아준다. 너무 오래 볶으면 육수들이 졸아들어서 짜게 되니 짧은 시간 볶아내도록 한다. 




 볶아냈다면 올리브 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서 같이 버무려준다. 오일 파스타에는 올리브 오일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더라...



 파스타 플레이팅은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도록 한다. 필자는 플레이팅 능력이 없어서 그냥 쓸어 담았다. ^^ 면 위에 모시조개와 바지락을 수북히 쌓아주면 플레이팅 끝!



 생각했던 대로 모시조개는 정말 맛있는 조개다. 바지락도 맛있고 매력이 있는 조개지만 모시조개 살이 더 부드럽고 단맛이 난다. 모시조개는 겨울부터 봄까지 제철이라고 한다. 이제 곧 봄이 다 끝나가기 전에 맛있는 모시조개를 이용해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개 외에 필요한 다른 재료가 많지 않고 만들기 간단해서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게 매력인 파스타다. 봉골레 파스타 황금레시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바보공구] 모시조개 1kg, 1팩냉동 국내산 바지락 (냉동), 1200g, 1개키친플라워 플래티나 후라이팬 28cm인덕션(NY-1142), 색상:실버, 단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받고 있습니다.]




※다른 파스타 레시피 바로가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바질페스토 파스타 만들기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로 파스타 만들었어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