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라인 PS4 원목 타이틀 수납장 넉넉한 수납 공간과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

테크라인 PS4 원목 타이틀 수납장 넉넉한 수납 공간과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

 

 취미생활로 하려고 플레이스테이션4 Pro를 구입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일 끝나고 열심히 해보자고 구입했었는데 잦은 출장과 업무(?) 때문에 실제로 많이 사용하진 못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시한 타이틀은 틈틈이 구입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남자들만의 덕질이랄까... 다 하지도 못할거 알면서 욕심만 많아서 타이틀을 모으고 모으다 보니 벌써 20장 정도 족히 모은 것 같다. 처음에 몇 장 없었을 때는 PS4 옆에 세워서 보관했는데 갯수가 많아지다 보니 보관에 문제가 생겼다. 줄줄이 쌓아놓다 보니 지저분해 보이는 게 정리가 필요했다. 기존에 타이틀 수납장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플라스틱재질의 수납장이어서 필자의 스타일은 아니기에 구입을 보류하고 있었는데 깔끔하고 심플한 원목재질의 타이틀 수납장을 발견해서 구입했다.

 

 

 

 테크라인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구입은 쿠팡에서 진행했다. 로켓배송은 아니었지만 주문하고 다음 날에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박스가 무겁지 않아서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였고 박스 앞면과 뒷면으로 제품 이미지가 보인다.

 

 

 박스 왼쪽 상단에 FOR P4라고 적혀있는데 아마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타이틀 수납장이라는 뜻 같다. 하지만 실제로 이 원목 타이틀 수납장은 PS4, PS3, XBOX 등등 여러 가지 제품 타이틀 수납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차라리 PS3와 XBOX 타이틀 수납도 가능하다고 적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상단에는 테크라인의 고유 브랜드 마크가 찍혀 있다.

 

 

 이 부분을 보면서 피식했는데, 설마 박스에 나와 있는 이미지 그대로 게임 타이틀까지 포함된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 그대로 타이틀을 꽉꽉 채워 보내주는 제품이라면 몇 개라도 더 샀을 거 같다 ㅋㅋ...

 

 

 PS3와 XBOX 타이틀 수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어디에 있나 했더니 박스 옆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타이틀은 최대 12개까지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고 하니 수납장 하나만 구입하면 될듯하다. 필자처럼 덕쟁이스럽게 타이틀을 사놓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 원목 수납장의 재질은 소나무라고 한다. 그러므로 화기나 습기가 있는 곳에 가까이 두는 것은 안 좋다. 그리고 유기용제나 화학약품(신나, 벤젠, 알코올) 등으로 닦는 것은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리고 무리한 충격은 주지 않도록 한다. 제조는 역시 Made in China. 궁금한 점이 있다면 소비자 상담실로 전화해보자. 상당히 친절한 직원분이 상담해주신다. (실제 확인)

 

 

 제품의 실물을 담아보았다. 생각보다 밝은 톤의 원목 수납장이다. 개인적으로 원목 제품을 좋아한다. 이유는 깔끔해 보이기 때문...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용 책상도 원목제품이라서 이 타이틀 수납장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 사진은 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하나 만져보니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납장 위에 간단한 물건을 올려놓아도 문제없을 정도...? (남는 타이틀을 올려놓기로 결정)

 

 

 

 수납장 뒷면은 타이틀을 수납했을 때 뒤로 빠지는 경우가 안 생기게 고정할 수 있도록 마감처리를 해놓았다. 수납장 놓을 때 이 부분을 보고 앞면과 뒷면을 구분할 수 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을 일부 넣어보았다. 실제로 타이틀을 수납해보니 심플하고 깔금해 보이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다.

 

 

 필자의 개인 공간에 맞게 원목 타이틀 수납장을 배치해보았다. 듀얼모니터에 플레이스테이션, 공유기 그리고 타이틀 수납장까지 배치하고 나니 책상 공간이 딱 맞게 떨어졌다. 고급 원목 사용으로 전체적인 인테리어 효과와 옆에 위치한 플레이스테이션의 조화가 마음에 든다. 남은 타이틀은 수납장 위에 쌓아놓는 걸로 결정했다. 쌓여있는 타이틀을 보면서 한동안 타이틀 사지 말아야지... 라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테크라인 PS4 원목 타이틀 수납장을 들인 기념으로 필자의 개인 공간을 슬쩍 공개하면서 포스팅을 마친다. 끝.